서울 근교 가족 끼리 당일치 여행 갈 수 있는 장소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외출하기 꺼려지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 위주로 선정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어디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해서 이동하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경기도권 내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양평과 가평 두 군데를 추천드릴게요. 먼저 양평입니다. 1. 용문사
용문사는 천년고찰로 유명한 사찰이에요. 신라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어마어마하죠? 산속에 위치하다 보니 공기도 좋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등산 겸 나들이 가기 좋아요.

2. 세미원
세미원은 연꽃박물관 및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여름엔 연꽃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지금은 시기가 조금 지나서 아쉽게도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꽃봉오리가 남아있는 상태라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3.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이라 붙여진 이름이래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데다가 포토존도 많아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답니다. 4. 레일바이크
양평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닐까 싶어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페달을 밟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 제대로 되겠죠?

5. 들꽃수목원
입장료가 성인기준 8천 원이라는 점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만큼 넓고 볼게 많아요.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있고 곤충 박물관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

6. 구둔역
폐역이라서 그런지 예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역 주변으로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철길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7. 황순원 소나기마을
소나기라는 소설 다들 아시죠? 이 소설의 배경이 된 마을이 바로 이곳이라는데요, 문학관뿐만 아니라 작가의 묘지도 있다고 해요. 초등학생 자녀분이 있다면 교육목적으로도 방문하기 좋겠죠?

8. 서후리숲
개인 사유지로 운영되는 숲이다 보니 입장료가 꽤 비싼 편이긴 한데 규모가 크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서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9. 아침고요수목원
워낙 유명한 곳이니 설명 생략할게요ᄒᄒ 10. 쁘띠프랑스
드라마 별 그대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죠. 어린 왕자 테마파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곳곳에 어린 왕자 관련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11. 남이섬
남이섬은 워낙 유명하니 패스하겠습니다^^;

12.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은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인데요, 입구에서부터 유럽풍 건물들이 눈에 띄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13. 자라섬
자라섬은 캠핑장으로도 유명하지만 각종 페스티벌 개최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14. 청평호
청평호는 수상레저 즐기기 딱 좋은 곳이죠.

15. 호명호수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 양수발전소 상부저수 지래요.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가파르다고 하니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16. 용추계곡
여름 계곡여행 필수코스죠.

17. 남양주종합촬영소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영화인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18. 다산생태공원

자연친화적인 공원인 데다가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기 좋아서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