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지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다양한 곳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서울 근교 위주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입니다. 이곳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특히나 연잎 핫도그가 아주 맛있어요. 근처에 세미원이라는 식물원도 있어서 산책하기 딱 좋답니다. 다음은 파주 헤이리 마을이에요. 예술인들이 모여사는 동네답게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구경거리도 많아요. 박물관과 미술관 등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랍니다. 마지막으로는 인천 차이나타운 입니다. 짜장면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죠. 중국식 간식이랑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팔아서 입이 심심할 틈이 없어요. 게다가 동화마을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당일치기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주로 주말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는 편이지만 가끔은 멀리가기 귀찮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마다 가까운곳으로 훌쩍 떠나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먼 지역보다는 가까우면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이 세군데였어요. 여러분도 가볍게 떠나고 싶을땐 위의 세 군데 중 한군데를 골라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먹거리로는 어떤걸 먹어야 할까요?
양평 두물머리는 연잎핫도그가 제일 유명하지만 다른 맛있는 메뉴들도 많답니다. 파주의 헤이리 마을에서는 예쁜 카페랑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식사시간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길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거나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녁식사는 차이나타운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워낙 중국집이 많다보니 고르기 힘드실텐데 연경 이라는 식당이 하얀짜장 원조집이니 참고하세요~
대중교통 이용방법 알려주세요!
두물머리 - 경의중앙선 양수역 하차 후 도보 10분 소요 / 자차이용시 무료주차장 있음 (주말 혼잡)
헤이리 마을 - 합정역 2200번 버스 탑승 후 헤이리 사거리 정류장 하차(약 40분 소요)
차이나타운 - 인천역 앞 역광장 맞은편 횡단보도 건너 약 100m 이동하면 입구 도착